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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부 한국학교들 일제히 개학

동남부 한국학교 여러 곳이 지난 주말 개학식을 갖고 새 학기 시작을 알렸다.   먼저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가 12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개학식을 열었다. 이번 학기 350명이 넘는 학생이 등록했으며, 비한인을 위한 한국어반 KSOL반 또한 2개 개설했다.     심준희 교장은 학생들에게 항상 즐겁고 안전하게 학교 생활을 할 것을 당부하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기 위해 온 스스로를 칭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애틀랜타 섬기는교회 산하 섬기는 한국학교(교장 안선홍)도 12일 개학식과 더불어 8.15 광복절 행사도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평가시험을 통해 한국학교 반을 배정받았으며, 광복절의 역사를 배우고 태극기를 흔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섬기는 한국학교는 이번 학기에 종이접기, 한자 등의 특별 활동과 책 소감 발표대회, 글짓기 대회 등의 행사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저학년반은 마감됐으나, 중급반은 아직 등록할 수 있다.     어거스타 감리교회 산하 사랑의 한국학교(교장 이명희)도 이날 개학했다. 양해솔 호남향우회 회장은 개학식에 참석해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윤지아 기자한국학교 동남부 동남부 한국학교 애틀랜타 한국학교 주말 개학식

2023-08-14

한국학교·국악원 조교·학생들에 대통령 봉사상

미주한인지도자협의회 조지아지부(회장 이경철)가 24일 지역 한인사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한 학생들에게 바이든 대통령 자원봉사상을 전달했다.     이날 알파레타 소재 새한장로교회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 애틀랜타 국악원(원장 김미경) 등 소속 조교 및 학생 50여명이 그동안의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전달받았다.     이날 이경철 회장은 축사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열심히 공부해 미국 리더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수상자들을 위한 부상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한영문 번역 연설집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또 김형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 협의회장, 송상철 새한장로교회 담임목사를 대신해 오건묵 목사가 봉사 정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일회성을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성을 갖고 봉사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학생들과 애틀랜타 한국학교 김현경, 송미령 전임 교장,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전임 회장, 미쉘 강 'AAPI아웃리치 & 인게이지먼트' 대표도 대통령 봉사상을 수상했다.      윤지아 기자미국 대통령 대통령 자원봉사상 대통령 봉사상 애틀랜타 한국학교

2023-06-26

애틀랜타 한국학교 졸업식 및 교장 이취임

애틀랜타 한국학교가 13일 제28회 졸업식과 교장 이취임식을 진행하며 심준희 신임 교장을 맞았다.   이날 행사에 한국학교 학생, 학부모, 이사회를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과 박윤주 애틀랜타 총영사, 마이클 박 미주한인재단 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어서 졸업하는 해바라기반 학생 11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최우수학생에게 주어지는 전 교장 '김경숙 장학금'은 한하은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몇 년간 꾸준히 봉사한 조교들에게도 장학금과 선물이 증정됐다.   졸업생 대표로 한하은 학생은 "미국에 살아도 늘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잊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한국학교 덕분"이라며 교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졸업생들이 마지막으로 '스승의 은혜'를 제창하고 1부 행사가 마무리됐다.   아울러 김현경 교장은 4년 동안 "사랑을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기쁘다는 것을 배웠다"며 새로 취임하는 심준희 교장이 사랑의 실천을 해주리라 믿는다며 한국학교 기를 전달했다.   심준희 신임 교장은 참석객들에게 한국학교의 역사를 설명하며 "미국 시민이지만 한인의 정신을 잊지 않도록 학생들을 교육하겠다"며 기존 한글 중심의 교육 방식을 유지하면서 역사와 문화 교육을 더해 학생들의 정체성 확립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한국학교 애틀랜타 한국학교 한국학교 학생 교장 이취임식

2023-05-15

"고향같은 학교로 남을 수 있도록…" 애틀랜타 한국학교 심준희 신임교장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회(이사장 이국자)는 19일 투표를 통해 심준희 한국학교 교사 겸 교무를 다음 학기부터 신임 교장으로 선임했다.       이사회는 교장 초빙 위원회(위원장 최주환 이사)를 결성하여 지난 1월부터 교장 지원자를 모집했다. 2월까지 서류 접수를 받았으나 지원자는 심준희 교사 한 명으로 마감됐으며, 이날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심 교사를 교장으로 확정했다.     심준희 교장 예정자는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문화예술계열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2018년부터 애틀랜타 한국학교에서 교사로, 2020년부터는 교무를 맡고 있다.     심준희 교장 예정자는 교장직에 지원하게 된 계기에는 학교 학생들이 있었다며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면서도 "부모님 세대가 고국을 생각하듯이, 학생들에게도 우리 학교가고향 같은 곳으로 남아주길 바란다. 이를 위해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오랜 역사를 지닌 귀한 학교에 막중한 책임을 맡게 돼 떨리지만, 최선을 다해 학교를 위해 일하겠다"며 더 나아가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할 뜻을 전했다.     이번 학기를 끝으로 4년 임기를 마치는 김현경 교장은 "심 선생님은 교무로서 팬데민 기간 새로운 행정과 정책이 필요할 때 혁신적인 발상으로 애틀랜타 한국학교에 이바지했다"고 설명했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한국학교 애틀랜타 한국학교 한국학교 교사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2023-03-21

애틀랜타 한인단체장 신년인사 "계묘년 토끼처럼 부지런히 뛰겠습니다"

홍승원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존경하는 중앙일보 애독자 여러분, 새해에는 동남부 한인사회의 모든 가정과 사업장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미동남부지역에 한국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새로운 일자리가 증가하여 기회의 땅이 되면서 한인사회의 위상도 빠르게 신장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5개주의 27개 지역한인회와 더불어 미래지도자를 양성하는 장학사업, 동남부한인사 편찬사업, 문화예술공연 지원, 그리고 미국내 유일하게 40여년을 이어온 동남부체전의 성공적인 개최 등을 통해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면서, 재외동포청 해외사무소의 애틀랜타 유치와 윤석열대통령의애틀란타 방문도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국자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42년 역사의 애틀랜타 한국학교가 어느새 또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새해를 맞았습니다. 온라인 수업도 무사히 마치고 대면 수업으로 활발히 성장하는 학생들, 학부모님들, 헌신적으로 봉사하시는 교장 및 교사님들, 학교를 위해 봉사하시는 이사님들 언제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한글과 한국 전통문화는 우리 민족을 하나로 묶어주는 우리 모두의 자랑입니다.   우리 2세 졸업생들이 미국에서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창의적인 리더들이 되는 데 협조하겠습니다. 애틀랜타 한인 동포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운이 2023년에도 있기를 빕니다.     박형권 조지아범죄예방위원회 위원장 중앙일보 애독자 여러분, 희망차고 밝은 새해를 맞이하여 작년 한 해 동포사회를 위하여 수고해주셨던 점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우리는 많은 도전에 직면할 것이지만, 우리 한인사회는 더욱 강해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올해 차세대에게희밍과 발전이, 연장자들에게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면서 더 좋은 세상 더 좋은 미래를 위해 다 같이 힘을 합쳐 나갑시다.   저희 조지아범죄예방위원회는한인커뮤니티의 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해 연구하고 결과를 법집행기관과 공유하며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유도하는 사업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인과 지역 경찰과의 좋은 파트너쉽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장경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장 새해엔 동포 여러분께서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는 안으로는 단결하고 밖으로는 봉사하며 6.25 한국전쟁의 아픈 역사를 통해 자유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향군으로 거듭나겠습니다. 특히 오는 11월 미 베테랑스데이 퍼레이드는 지난해보다 더 큰 규모로 짜임새 있게 꾸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 음식 등의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베테랑스 데이 회장과 협의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평화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재향군인회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여봉현 동남부 베트남전쟁참전유공자회장 어느새 2022년 한해가 지나고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미동남부 교민 여러분께서는 모든 어려움을 잘 극복하시고 밝고 힘찬 발걸음으로 꿈과 소망이 넘치는 2023년 한 해가 되길소원합니다. 미 동남부 월남참전국가유공전우회는 귀넷 카운티 화이트 채플 묘지에서 묘지 50기를 기증받아 그곳을 베테랑 묘역으로 선정하고 묘지 앞에 국기게양대를 세우려고 합니다. 각개 교회와 개인 기부금으로 받아 착수금을 확보하였고, 2023년 중 완공 예정입니다. 미주 최초로 월남참전 베테랑의 참전 기념비, 태극기, 성조기가 하늘 높이 휘날리는 묘역을 세워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려 합니다.   이기선 한인여성경제인협회장 여러분의 소망이 보람과 감사의 좋은 열매로 응답되는 한 해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이민 1세대는 미국에서 근면과 절약 정신으로 삶의 터전을 일구어냈습니다. 부모의 건실한 모습을 보고 자란 2세들이 국가대표처럼 미국사회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는 것이 참으로 자랑스럽고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30여년 이어온 애틀랜타 한인여성경제인협회는 활동적인 여성 전문인들이 모여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열심히 배우고 서로 협조하는 모임입니다. 일거양득을 넘어 일거다득을 체험하는 저희 협회가 2023년에도 동포사회에 열심히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상호 애틀랜타 노인회장 중앙일보 독자 여러분, 노인회 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가 노인회 회장을 맡은 지 이제 14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돌아가신 회원분들도 있고, 아직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모두 몸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지난해와 같이 열심히 노인회를 꾸려갈 것이며, 목, 금 이틀 동안 열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힘든 일은 2022년과 함께 보내고 2023년에는 더 좋은 일들만 가득히 건승하길 기원합니다.    한인단체장 애틀랜타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국자 애틀랜타 애틀랜타 한인

2023-01-03

에모리대 최초 한인 유학생 '윤치호 선배를 기리며' 출판기념회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회(이사장 이국자)가 주최한 '윤치호 선배를 기리며'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30일 둘루스 주님의 영광교회(담임목사 이흥식)에서 열렸다.     책의 저자 김태형(83) 에모리대 의과대학 명예교수 내외는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김현경)의 전직 교장을 맡은 바 있으며, 이날 행사에 한국학교 이사회 및 임직원들과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송종규 애틀랜타 한국학교 초대 교장은 "김태형 박사가 애틀랜타에 있고, 한국학교와 연이 깊다는 것은 영광"이라며 축사를 전했다.     아울러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은 지난 3·1절 행사를 맞아 에모리대학 도서관에 보관되어있는 좌옹 윤치호(1865~1945)의 일기를 한인회관에 전시하여 많은 한인이 볼 수 있게끔 하는 행사를 준비했지만, "안타깝게도 에모리 측이 자료를 반출할 수 없다고 하더라. 이런 귀중한 내용을 책으로 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태형 박사에 따르면 에모리대 최초의 한인 유학생으로 알려진 윤치호는 50년 이상 영어로 일기를 작성했으며, 이것이 에모리대학에 소장되어 있다. 좌옹 윤치호는 구한말 대표적인 지식인 중 한 명으로, 애국가 작사자로 알려져있으며, 후에 친일 행적이 드러나면서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이후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의 축사, 권명오 한국학교 고문의 축시 낭독 등이 이어졌다.     저자인 김태형 박사는 회고사를 시작하며 윤치호의 일기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김 박사가 에모리대 재직 당시 총장이자 전 주한미국대사였던 제임스 레이니 총장이 그에게 "윤치호를 아느냐"고 물은 것이 시작이었다.     김 박사는 그 당시를 회고하며 "윤치호의 일기가 도서관에 있으니 가서 읽어보라고 하더라. 그 말이 절대적인 동기 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민자로서 잘살려면 윤치호 선배님처럼 하면 된다. 학교 공부, 성경 활동 등 모든 면에서 열심이셨다"며 윤치호의 일기를 분석하면서 느낀 점을 공유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윤치호 선배를 기리며' 책을 권당 20달러에 판매했으며, 김 박사는 책 판매 이익금을 모두 애틀랜타 한국학교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윤지아 기자출판기념회 윤치호 윤치호 선배 애틀랜타 한국학교 에모리대학 도서관

2022-11-30

미주 한인사회의 특별한 날 삼일절

  애틀랜타 한인사회가 3.1절 제103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지난 26일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김현경)와 섬기는 교회 소속 섬기는 한국학교(교장 안선홍)는 태극기 직접 그리기, 만세 삼창 부르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김현경 애틀랜타 한국학교 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체학급 행사는 진행하지 않았지만 각 교실에서 학급담임 지도하에 태극기 직접그리기, 103주년을 맞이하는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낱말 퍼즐놀이, 관련영상 시청 등 그룹별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송해순 섬기는 교회 교감은 "역사퀴즈 게임과 '대한 독립 만세' 쓰기, 영상 시청 행사를 진행했다"라며 "또 정범모 이사님의 선창을 따라서 '대한 독립 만세 삼창'을 함께 외친 후 해방의 참 자유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 기도로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애틀랜타 한인회도 1일 오후 4시 노크로스에 위치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순국선열을 기리는 시간과 함께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이 한인회에 기부한 '세계인이 놀라는 한국사 7장면'(이종호 지음·포북) 도서 나눔 시간도 갖는다.   한편 LA에선 도산 안창호 막내아들 안필영(미국 이름 랠프 안)옹의 별세로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LA 한인회에 따르면 안 옹은 지난 26일 오후 11시 11분께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눈을 감았다.  박재우 기자애틀랜타 한인회관 애틀랜타 한국학교 김현경 애틀랜타

2022-02-28

한인 단체장 신년사

    ━   김현경 애틀랜타 한국학교장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학생과 학부모님, 교직원 모두 건강하게 아무 탈 없이 새해를 잘 보내기를 소망합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오는 8일 2022학년도 봄학기 개학을 앞두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건강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간 전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온라인 수업을 잘 운영했던 경험을 밑거름 삼아, 새해 새 학기에도 이상 기온, 코로나19 확산세 등의 상황을 면밀히 살펴서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올해 41주년을 맞는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역사와 전통과 명성에 걸맞게 지역사회 중심 기관으로서 모범을 보이겠습니다. 신설 한국학교나 소규모 한국학교에 교과서, 교육과정 등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하겠습니다. 댁내 모두 견강하고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미주 한인 동포 및 한인 상공인 여러분께 건강과 만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의 긴 터널 속에서도 묵묵히 견디며 전진한 한 해였습니다. 새해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가운데 어렵고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 출발하지만 위기에 더욱 빛나는 한인 동포들은 한국인의 의지와 지혜를 바탕으로 더 성장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 믿습니다.   지금 세계 경제는 새로운 차원의 난제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형 전환,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 혁명, 미중 패권경쟁 속에서 국제 관계 변화와 리스크 등이 그것입니다. 새로운 창의력과 도전정신으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한인 상공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미주 한인 상공인들이 힘을 합쳐 비호처럼 도약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총연합회도 회원 여러분의 중지를 모아 여러분의 성공과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   나상호 애틀랜타한인노인회장     올해는 임인년, 호랑이의 해입니다. 노인회 회원 여러분, 애틀랜타 한인 동포 여러분, 새해 모두 건강하고 무탈하길 기원합니다. 특히 연말연시를 지나오며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아프지 않도록 마스크를 꼭 착용하길 당부합니다. 노인회는 현재 한인 노인 160명에게 주1회 푸드뱅크 식재료 박스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 나이에 갈 곳이 있고 봉사할 일이 있다는 게 감사합니다. 부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노인회 회원 모두가 솔선수범해 나서준 덕분입니다. 또 총영사관과 한인 단체들이 도와줘서 노인회가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움을 전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후 한 자리에 모여 담소를 나누고 식사를 한 기억은 까마득하지만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살다보면 언젠가 다시 좋은 날이 올 것입니다. 새해에도 건강하고 하고자 하는 일이 잘 되길 바랍니다.      배은나 기자신년사 나상호 애틀랜타한인노인회장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애틀랜타 한국학교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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